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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처에서 금속 화살을 빼지 않았던 것은 빼낸 후에 곧 덧글 0 | 조회 8 | 2021-06-06 14:39:02
최동민  
?지금까지 상처에서 금속 화살을 빼지 않았던 것은 빼낸 후에 곧장 지혈을 하기 위한 준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무슨 말이죠?고상한 분위기는 깨지고 테이블과 의자는 쓰러지고, 타닥타닥하는 발소리와 함께 눈 깜짝할 사이에 가게 안에서 사람이 사라진다.소녀는 시라이의 얼굴에서 뭔가를 읽어내고,저 낯익은 총을 들고 있는 놈들이랑, 그 바보 여자가 캐리어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고 했던 언니. 그렇다면.언뜻 듣기에는 아무런 특징도 없는 평범한 말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학원도시는 세 대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상태고 그중 한 대인 트리 다이어그램(수형도의 설계자) 은 완벽한 시뮬레이트 기계로 기능하고 있을 것이다.『큰일났다,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입에 한 손을 대보기도 하고.』이봐, 시라이 씨, 시라이 쿠로코 씨. 이런 얘기 알아? 정말이지, 그 사람 가까이에 있으면 별별 얘기가 다 귀에 들어온다니까.붙잡으려면 가능한 일반인이 없는 장소, 그것도 지상에서.그리고 완전히 똑같은 모양의 선이 시라이의 앞에 한 줄로 죽 늘어서 있고, 똑같이 체육복을 입은 소녀들이 그 원 안에 들어가 있다. 마치 야구 타격 연습장 같은 구도다.그래도 알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미사카 미코토가, 그 레일건이,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가 달려온다. 자신이 뚫은 거대한 구멍을 지나 상처투성이 후배 곁으로,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그 목소리에 시라이는 호흡이 멎는 줄 알았다.핫. 꽤나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를 걱정하는 모양이군. 하지만 초전자포도 완벽한 존재는 아닐 텐데. 예를 들어 학원도시의 제1위, 그 최강의 레벨5를 상대하면 반드시 죽고 마는 것처럼.알고 있다. 각각의 사건을 뒤쫓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미코토에게도 고민은 있지만 시라이에게는 고백할 수 없고, 대신 누군가가 고민에 답해주고 있다. 그리고 미코토는, 이유야 어찌 되었든 시라이가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 닫힌 고리 속에서 밖으로 튕겨내듯이.『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린애를 속이고 안전한 자리에서 구경만 하다니 팔
시라이는 새삼 손 안에 있는 그것 에 시선을 떨어뜨린다.『반사 를 못 쓰니까 불편하겠네,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가엾다는 듯이 시선을 보내보기도 하고. 그건 그렇고 샴푸가 눈에 들어가서 눈물짓는 최강의 능력자라는 건 좀 그렇다,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어이없어해본다.』너도 있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 적이. 그리고 생각했지? 왜 이런 힘이 깃들어야 했을까 하고.그러기 위해서라면.들려온 것은 휙 하는 소리.『레벨5 인증을 받은 상대와도, 어떤 방법을 써도 상관없다면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뭔가 결점이라도 있을지 모르죠.』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파편의 일부를 이미 회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하고 미사카 19999호도 대답합니다.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지탱하는 일종의 토대 같은 것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그렇다면 하고 무스지메는 즉시 생각을 굴린다. 자신에게 승패란 눈앞에 있는 저지먼트를 쓰러뜨릴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초전자포에게 따라잡히느냐 마느냐이다. 더 이상 시라이 쿠로코 따위는 상대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무브 포인트로 이곳에서 도망쳐야.음, 하고 미코토는 자신의 가방을 부스럭부스럭 뒤지더니 스틱 형태의 약용 립밤을 꺼내,제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죠? 지하든 어디든 상관없답니다.내 무브 포인트는 너처럼 물체에 손을 댈 필요는 없다고.시라이는 피에 젖은 손으로 응급처치 도구 상자를 끌어당긴다.이미 얻은 답을 몇 번이나 확인하는 그 작업에는 농담이기를 바라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음을 그녀 자신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다.진심으로 하는 말이라면 껴안아주고 싶을 만큼 불쌍한데.『그게 다시 수복될 것 같다고 하니까. 그렇게 되면 실험 이 다시 반복될 테고. 그러니까 뭐,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긴 한데.』바, 보 같은. 그건, 지금도 위성궤도상에 떠 있을 텐데요?얄팍한 가방이 바벨처럼 무겁게 느껴진다.겨우 서너 걸음 뒤로 물러나 있었다. 하얀 캐리어 케이스에 걸터앉아 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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